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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언론, 레알마드리드 호날두-지단 감독 비판 이유는?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1.05 12:15 수정 2017.11.05 16:17
ⓒ유튜브 영상캡쳐 ⓒ유튜브 영상캡쳐

호날두와 지단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연간 시상식에서 MVP와 최우수감독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둘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2017-18시즌 18전 12승 3무 3패로 무승이 벌써 6차례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6승 2무 2패 득실차 +10 승점 20으로 3위에 머물고 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축구전문가 기옘 발라게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지네딘 지단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기옘 발라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라리가 6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라면서 “기회도 많이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좋아 득점을 할 만한 상황을 자주 창출하는 특유의 장점도 무뎌졌다는 얘기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2016-17시즌 레알 마드리드 구성원 모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중요한 시기임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변화를 지시하고 휴식을 줄 만큼 충분히 용감하기도 했다”라고 과거의 업적을 칭송한 기옘 발라게는 “그러나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팀이라는 하나의 집단이기보다는 개개인의 질적인 우수함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라고 비교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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