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UFC 공식 게임, 코너 맥그리거 단독 모델 "론다 로우지는 탈락"

이선우 기자
입력 2017.11.05 11:30 수정 2017.11.05 14:43

UFC 공식 게임 최신판 표지모델에서 초대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제외됐다.

게임 개발·제작사 EA스포츠는 2일(현지시간) 'UFC3'를 2018년 2월 2일 엑스박스 원 및 PS4 용으로 발매한다고 공지했다. 전작 'UFC2'는 2016년 3월 15일 출시됐다.

'UFC2' 커버를 론다 로우지와 코너 맥그리거가 함께 장식했다면 'UFC3'는 맥그리거가 글로벌 표지 단독 모델이 됐다.
론다 로우지는 UFC2 발매 시점에서 챔피언이 아니었음에도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공동 커버를 장식할 정도로 상업적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후 론다 로우지는 종합격투기 데뷔 후 첫 2연패로 UFC 위상이 하락했다. 반면 코너 맥그리거는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으로 2체급을 석권하며 승승장구했다.

UFC는 방어전 지연을 이유로 코너 맥그리거의 페더급 타이틀을 박탈했으나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복싱 데뷔전으로 비록 패하긴 했으나 세계적인 지명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미국 문화 매체 '볼러 스테이터스'는 "코너 맥그리거가 UFC 공식 게임 단독 커버 선수가 된 것은 시간문제였다"라고 당연하다고 평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