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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관왕 박태환 전국체전 MVP, 역대 최다

김윤일 기자
입력 2017.10.26 15:26 수정 2017.10.26 15:27
박태환 5관왕. ⓒ 연합뉴스 박태환 5관왕. ⓒ 연합뉴스

‘마린 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통산 5번째로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은 충북 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26일, 경영 부문 5관왕에 오른 박태환이 MVP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총 유효표 54표 중 22표를 획득해 14표를 기록한 육상 단거리 3관왕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을 따돌렸다. 이들에 이어 여자 기계체조 4관왕인 윤나래(20·충북 제천시청)가 11표, 사격 황제 진종오(38·KT)가 3표로 각각 뒤를 이었다.

박태환은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200m, 400m에 이어 계영 8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 등 총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태환의 전국체전 5관왕은 2006, 2007, 2008년 3년 연속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그러면서 전국체전 MVP는 이번이 5번째이며 역대 최다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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