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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IMID 2017 비즈니스 포럼’ 개최

이배운 기자
입력 2017.10.17 15:00 수정 2017.10.17 15:04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가 19명 초청…시장 및 산업 트렌드 공유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트렌드 및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IMID 2017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IMID 2017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빅 플레이어(Big Player)’의 비즈니스 전략, 세계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사업 전략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돼 중국·일본·미국·영국 등 19명의 초청연사가 발표한다.

포럼 첫째 날인 18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버나드 크레스 박사가 ‘궁극의 복합현실 경험: 홀로렌즈와 앞으로의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정한 LG디스플레이 상무가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OLED)’, 삼성전자 노남석 상무가 ‘퀀텀닷과 액정표시장치(LCD)-TV의 발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 트렌드, 마이크로LED(micro LED) 디스플레이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포럼 둘째 날인 19일에는 샤오시빈 BOE 부사장과 비전옥스 황시우치 기술책임이 각각 ‘8K 시대의 개화’,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개발동향’을 주제로 특별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OLED협회 김승호 상무가 OLED 산업의 메가 트렌드 분석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폴더블 AMOLED기술, 제4세대 OLED 발광재료 기술, 박막봉지 기술의 진화, 퀀텀닷 재료 기술 개발 동향,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개발동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디스플레이산업의 전망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전략의 공유가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패널, 부품·소재, 장비 등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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