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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히든스토리', 김창기-박학기-강승이 털어놓은 그의 이야기 화제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9.24 01:22 수정 2017.09.24 09:34
ⓒJTBC 사진자료 ⓒJTBC 사진자료

故 김광석의 절친들이 말하는 故 김광석의 다양한 모습이 새삼 화제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故 '김광석'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광석의 지인들이 말하는 김광석의 다양한 모습들을 다뤘던 방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30일에 JTBC '히든싱어2 히든스토리'가 방송됐다.

'히든싱어2 히든스토리'는 故 김광석이 현재까지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와 김광석의 세 친구 김창기, 박학기, 강승원이 기억하는 인간 김광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1996년 세상을 떠난 김광석. 그가 떠난 지 17년이 지난 현재, 왜 사람들은 김광석에 열광하는 것일까? 뮤지컬 '그날들' '바람이 불어오는 곳' '디셈버'를 비롯해 '히든싱어'까지 故 김광석을 다뤘다.

과연 그가 지닌 음악의 힘이 무엇이기에 아직까지도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그의 모습을 또는 공연을 보지 못한 젊은 세대들까지도 故 김광석을 찾고 사랑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오랜만에 뭉친 김광석의 세 친구 김창기, 박학기, 강승원이 기억하는 인간 김광석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히든싱어2' 김광석 편을 준비하는 모창능력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기존 히든싱어와 다르게 김광석 편은 고인을 다뤘기 때문에 많은 난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김광석의 음원에서 목소리만을 디지털로 복원시키는데만 1년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라이브가 아닌 생전 녹음된 김광석의 목소리와 펼쳐야 하는 대결이니 만큼 미세한 떨림, 작은 숨소리만 어긋나도승패가 좌우될 수 있다고 전했다.

모창능력자들 또한 다른 레전드 모창능력자와는 다른 상황에 마이크 쥐는 법부터 하루에 스무 시간동안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며 치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지 20년이 넘었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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