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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웹툰 작가∙유튜브 스타 활용한 '이색 콘텐츠 론칭'

김유연 기자
입력 2017.09.14 08:37 수정 2017.09.14 08:44

탈북자 출신 최성국 웹툰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웹툰 ‘남조선일기’ 진행

롯데홈쇼핑 이색 콘텐츠.ⓒ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이색 콘텐츠.ⓒ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고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함께 즐거운 쇼핑,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이색 콘텐츠들을 연이어 론칭했다.

단순한 상품 판매 채널에서 벗어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기존 40-50대 고객에서고객 연령대를 낮추고, 성장 정체에 접어든 상황에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시청자들의 유입을 확보해 잠재고객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부터 고객과의 소통 강화, 스토리 있는 홍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들의 콘텐츠와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이달 14일부터 롯데홈쇼핑 브랜드, 상품 소개 웹툰을 선보이고, 지난 상반기 롯데홈쇼핑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 댄스 신동으로 관심을 모은 ‘나하은 어린이’가 함께하는 ‘막레쑈’ 시즌2를 선보인다.

먼저, 이달 14일부터 탈북자 출신 인기 웹툰 작가 ‘최성국’씨와 웹툰 ‘남조선일기’를 선보인다. 한 탈북자 남성이 남북한의 문화 차이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엮은 웹툰으로, TV상품과 연계한 에피소드, 재미있는 스토리 총 22편을 선보인다.

이달 14일에는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북한 남자의 소개팅 편’이 게재되며, 뷰티 상품에 얽힌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웹툰은 매주 목요일 1회씩 롯데홈쇼핑 공식 SNS 채널 및 매월 발행되는 카탈로그를 통해 연재된다.

지난 11일에는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가 출연하는 상품시연 영상인 ‘막례쑈’ 시즌2를 론칭했다. 지난 6월 선보인 ‘막례쑈’ 시즌 1은 박막례 할머니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 솔직한 평가로 조회수만 총 170만 뷰(노출건수 570만 뷰)를 돌파했으며, 관련 상품들의 2030구매율도 평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 11일(월)부터 콘텐츠와 채널을 확대해 ‘막례쑈 시즌2-별난 유치원’을 론칭했다. 박막례 할머니와 나하은 어린이가 함께 롯데홈쇼핑 교육 완구들을 직접 소개하고, 시연하는 영상으로, ‘애플비 토이북’, ‘WHY 시리즈’ 등 인기 교육 완구들을 활용해 ‘막례가 읽어주는 미술사 스토리 구연동화’, ‘막례와 하은이는 궁금한 게 많아요’ 등 코믹한 상황극을 선보인다. 해당 콘텐츠는 오픈 이후 3일(9/11~13)만에 조회수가 8만뷰를 돌파하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다. 롯데홈쇼핑 공식 SNS채널 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TV 등 채널도 확대해 시즌1 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재미있는 영상과 상품 판매를 연계한 이색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쇼룸’,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시연해주고,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1세기 방판왕’, TV홈쇼핑 상품들의 특장점들을 소개하는 SNS 라이브방송 ‘복군의 신상털기’ 등 이색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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