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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중국 식당에서 욕으로 주문한 사연은?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9.14 05:19 수정 2017.09.14 08:24
ⓒKBS 제공 ⓒKBS 제공

'한끼줍쇼'에 한채영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한채영의 솔직한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채영은 과거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 활동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채영은 "중국어를 배우던 시기에 조금 자신이 붙었다"며 "(중국에서) 얼음에 탄산을 넣어 먹는 걸 좋아해서 주문을 해보려 했다. 얼음을 의미하는 '빙'을 넣어서 '니 요우 빙 마'라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채영은 "근데 알고 보니 제가 한 말의 뜻은 '너 혹시 X신이니?'라는 뜻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채영은 "종업원이 표정이 안 좋길래 더욱 정확한 발음으로 다시 한 번 예쁘게 말을 했다. 그랬더니 같이 있던 중국 스태프들이 엄청 놀라더라. 나중에 종업원에 사과하고 상황을 설명해 오해를 풀었다"고 덧붙였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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