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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메시의 포효, 호날두 대답은?

김윤일 기자| 2017-09-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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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 보유자 호날두. ⓒ 연합뉴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서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 맹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이번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답할 차례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아포엘과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승패 여부보다 주목받는 부분은 역시나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호날두의 복귀다.

호날두는 지난달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슈퍼컵 2차전에서 심판을 밀치는 바람에 5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아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골 욕심이 남다른 호날두 입장에서는 속이 끓을 수밖에 없다. 특히 라이벌 메시는 리그 3경기서 벌써 5골을 넣어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 그만큼 이번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나서는 각오가 결연할 수밖에 없다.

특히 메시는 리그에서의 기세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갔다. 메시는 유벤투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팀이 터뜨린 3골 모두에 관여하며 2골을 기록했다. 이를 모를리 없는 호날두다.

호날두는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을 보유 중인데 140경기서 105골을 넣고 있다. 140경기에나 출전한 것도 대단하지만 향후 몇 년간 그의 골 기록을 근접할 선수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메시가 없다는 가정에서다. 메시는 호날두보다 덜 뛰고도 115경기서 96골을 기록 중이다. 두 선수의 격차는 9골 차로 올 시즌 호날두가 부진하고 메시가 펄펄 난다면 충분히 따라잡힐 수 있다.

호날두의 승부욕이라면 이를 두고 볼 리 만무하다. 메시가 멀티골로 먼저 포효한 가운데 오랜 만에 경기에 나설 호날두가 어떻게 답할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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