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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도르트문트 또 울리나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7.09.14 02:32 수정 2017.09.14 02:33
토트넘 손흥민 ⓒ SPURS TV 토트넘 손흥민 ⓒ SPURS TV

‘도르트문트 킬러’ 손흥민(25·토트넘)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14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자타공인 도르트문트 킬러로 유명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며 도르트문트를 5번 울렸다. 선발로 뛴 5경기에서 팀은 4승1무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 수비진을 허수아비로 만들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 골을 작렬한 바 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영국 무대에 진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국 언론은 손흥민의 킬러 본능을 잘 알고 있다.

‘데일리 스타’는 13일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의 크립토나이트(영화 ‘슈퍼맨’에 나오는 광물로 슈퍼맨의 치명적 약점)"라고 표현했다. UEFA 홈페이지도 "손흥민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많은 골을 넣으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잉글랜드)을 원톱에 놓고 손흥민-델리 알리-에릭센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H조에서 도르트문트와 지난시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포엘(키프러스)과 한 조에 속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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