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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뮤직페스티벌 아이콘 부상할까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9.06 00:01 수정 2017.09.06 00:02

광화문뮤직페스티벌, 헤이즈·잠비나이·노브레인 출연

10월 14일 저녁, 광화문 일대서 화려한 무대 예고

'광화문뮤직페스티벌' 포스터. ⓒ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광화문뮤직페스티벌' 포스터. ⓒ 서울아리랑페스티벌

1년에 딱 하루 광화문광장 일대가 뮤직페스티벌 현장으로 변신한다.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를 맞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EDM, 어쿠스틱과 록음악을 기반으로 해온 인기 프로그램 '춤춰라아리랑'의 타이틀을 바꾸고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다.

'2017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2일차 프로그램인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은 광화문광장 축제무대에서 약 3시간 반 동안 펼쳐지며 각 아티스트 별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음원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여성싱어송라이터 헤이즈를 필두로 퓨전국악밴드 중 가장 격렬하고 폭발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잠비나이, 신나는 펑크록을 빚어내는 노브레인,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록을 보여주는 몽니를 광화문광장을 뒤흔들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각 출연 팀들은 자신들만의 색깔로 새롭게 편곡한 아리랑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매년 12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서울 대표 축제로 당당히 자리 잡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2013년부터 시작한 시민참여형 복합문화예술축제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2017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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