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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빠르게 침투하는 서양 음악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8.21 23:28 수정 2017.08.23 21:13

개막 앞둔 '서편제' 연습현장 첫 공개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서편제' 연습현장 공개행사에서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10년 초연을 올린 '서편제'는 예술가의 길을 걷는 중에 겪는 갈등과 방황, 세대 간의 차이를 겪는 아버지 유봉과 어린 딸 송화, 아들 동호가 아티스트로서 각자의 길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은 세련된 무대 위에 귓가에 남는 강렬한 음악과 배우들의 감성 짙은 연기, 화려한 군무로 초연부터 감동이 남다른 뮤지컬로 이슈가 됐다.

이번 공연에는 작곡가 윤일상과 조광화 작가,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 서범석,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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