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과기정통부, 과학기술 최상위 계획에 국민 목소리 담는다

이배운 기자
입력 2017.08.09 14:22 수정 2017.08.09 14:23

과학기술혁신플러스 10일부터 운영…국민 누구나 분야 정책 제안

과학기술혁신플러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플러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과학기술분야 최상위 계획 수립에 일반 국민들도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과학기술정책 참여공간인 ‘과학기술혁신플러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혁신플러스는 온라인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쉽게 과학기술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소통 플랫폼으로 ‘국민이 직접 과학기술혁신 정책에 대한 생각을 더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과학기술혁신플러스는 국민들이 과학기술정책에 바라는 점, 연구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과학기술혁신 관련 정책아이디어 등의 제안기능 중심으로 오픈된다.

제안된 의견은 관계부처 및 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쳐 향후 5년 간 국내 과학기술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인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국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의 역할 강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