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날씨, 전국 오전까지 흐리고 비...경기도, 새벽 호우예비특보
내일은 전국이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 22개시에는 1일 새벽(0∼6시)을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내일 예상 강수량(8월1일 오전까지)이 서울·경기 30~80㎜(많은 곳 150㎜ 이상), 강원영서남부·충청·전라서해안·제주·서해5도 20~70㎜(많은 곳 120㎜ 이상), 강원영서북부·경북내륙·전북내륙 10~50㎜, 경남서부내륙·강원영동·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5~40㎜ 가량이라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의 같은 시간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 많은 곳은 15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광주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