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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 미사일 발사, 명백한 안보리결의 위반" 규탄

스팟뉴스팀
입력 2017.07.29 10:35 수정 2017.07.29 14:50

"북한 지도부, 국제사회 의무 완전히 이행해야"

유엔 CI. 유엔 홈페이지캡쳐. 유엔 CI. 유엔 홈페이지캡쳐.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 날 성명을 통해 "대륙 간 탄도미사일 사거리 가능성이 있는 북한의 또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이 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오판 위험을 줄이고 긴장 완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대화채널 제안에 북한 지도부가 호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북한 지도부는 국제사회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8일 오후 11시41분께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ICBM급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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