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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과제' 전문가 토론회 연다

하윤아 기자
입력 2017.07.18 00:01 수정 2017.07.18 05:56

학계·언론계 등 30여명 참여…새 정부 대북정책 방향 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8일 경북 문경시 STX 리조트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21차 남북관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8일 경북 문경시 STX 리조트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21차 남북관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황인성)는 18일 경북 문경시 STX 리조트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21차 남북관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해 ▲대북정책 과제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북정책 과제를 주제로 100분간 이어지는 제1세션은 고유환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용현 동국대 교수와 전봉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교수가 각각 '문재인 정부의 대북·대외정책 방향과 전망', '문재인 정부를 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제로 120분간 진행되는 제2세션에서는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김종수 더불어민주당 통일전문위원이 '대북정책 민관 거버넌스와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배기찬 통일코리아협동조합 부문대표가 '광복절 대통령 기념사에 대한 정책건의'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에 나선다.

발제자들의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은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이번 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비핵화 전략,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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