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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공중파 입성 첫 베드신 다시 보니,,,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7.11 12:09 수정 2017.07.11 12:11
ⓒKBS 제공 ⓒKBS 제공

'파수꾼'에 출연 중인 김슬기의 베드신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파수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 출연 중인 김슬기의 첫 베드신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슬기는 지난 2014년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의 6번째 작품 '나 곧 죽어'에서 여주인공 사랑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당시 공중파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게 된 김슬기는 "대본을 처음 받고 손에서 떼지 못하고 단숨에 읽었다. 사랑이라는 인물은 내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확신했고 지인들도 잘 어울린다고 격려해주셨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첫 공중파 주연 자리를 얻은 것도 모자라, 내친김에 첫 베드신의 기회까지 얻게 됐다.

당시 서울 회현동에서 진행된 '나 곧 죽어'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은 "배우 김슬기의 '베드신 입봉'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농을 던지며 자칫 쑥스러워 할 수 있는 여배우를 위해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해나갔다. 또한 연출자 노상훈 감독은 "(김슬기가) 화면에 너무 예쁘게 나와서 컷을 못하겠다"라고 극찬하며 반전 매력 뽐낸 김슬기를 한껏 고무시켰다.

김슬기 첫 베드신의 영광(?)의 파트너가 된 오정세는 "첫 상대가 하필 저라니, 계속 미안해하고 있다"며 오히려 김슬기보다 더 쑥스러워했다. 그러나 이내 곧 "많은 분들이 예능에서 활약했던 김슬기의 모습을 많이 기억하시더라. 하지만 나는 공연 등 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김슬기의 색다른 모습이 많이 각인되어 있다. 이번 사랑이라는 인물을 통해 시청자들도 배우 김슬기의 또 다른 면을 발견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상대역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김슬기는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토리) 서보미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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