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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정국, 부산서 투신 직전 남성 살렸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7.07.06 11:22 수정 2017.07.06 14:06
배우 한정국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으려 했던 50대 남성을 구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정국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으려 했던 50대 남성을 구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정국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으려 했던 50대 남성을 구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6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9시 경 부산 사상구 괘법동 강변 나들교에서 A씨가 난간 밖으로 나가 10m 아래로 뛰어내리려 했다.

이 다리를 건너고 있던 한정국과 편의점을 운영하는 신 모씨는 A씨를 향해 달려가 양팔을 붙잡았다.

한정국과 신 씨는 끝까지 A씨를 붙잡았고,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1.2m 높이의 난간을 넘어 A씨를 붙잡았다.

이어 경찰이 A씨의 몸통을 들어 올리고 한정국이 이를 잡아당겨 2분여 만에 무사히 구조를 마쳤다.

노숙자인 A씨는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정국은 드라마 '연개소문', TV 소설 '복희누나', '힘쎈 여자 도봉순'과 영화 '테이크 아웃' 등에 출연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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