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전국 미분양 6만가구…전월대비 2.2% 감소
준공후 미분양 9587가구로, 전월대비 5.1% 증가
올 1분기에 상승세를 보인 전국 미분양 주택이 2분기 시작인 4월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는 4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6만1679가구 대비 2.2%(1366가구) 감소한 총 6만313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1월 5만9313가구에서 2월 6만1063가구, 3월 6만1679가구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준공후 미분양은 4월말 기준으로 전월 9124가구대비 5.1%(463가구) 증가한 총 9만587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7169가구로, 전월(1만9166가구) 대비 10.4%(1997호) 감소했다.
지방은 4만3144호로, 전월(4만2513호) 대비 1.5%(631가구) 늘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849가구)대비 420가구 감소한 6429호로 나타났다. 85㎡ 이하는 전월(5만4830가구) 대비 946가구 감소한 5만3884호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