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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 6월 분양

박민 기자
입력 2017.05.19 18:46 수정 2017.05.19 18:53

송도 내 분양단지 중 가장 큰 규모…총 3472가구 공급

랜드마크시티의 중심 입지로 각종 생활 인프라 갖춰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 조감도.ⓒ포스코건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 조감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핵심구역인 랜드마크시티(6·8공구) 내 M1블록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을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로 이뤄진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전용 84~95㎡ 2230가구, 오피스텔 29~84㎡ 1242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동으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은 지금까지 송도국제도시(이하 송도)에서 공급한 23개 단지(총 1만 9,120가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송도 최대의 주거복합단지다. 텃밭으로 불리는 송도에 선보이는 최대규모 복합주거단지인 만큼 ‘더샵’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개발 15년, 입주 12년 차를 맞으며 반환점을 돌고 있다. 계획가구 10만 4000여가구 중 50%에 육박하는 4만 9870여 가구가 공급됐으며, 계획인구 26만여명 중 45%인 11만 6967명(3월 기준)이 거주 중이다.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올 한해 또 한번의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랜드마크시티(6·8공구), 골든하버, 아암물류2단지 등 서해안쪽 대형 개발사업들이 정상화되며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금껏 다소 주춤했던 개발사업들이 최근 봇물 터지듯 속도를 내면서 최근 랜드마크시티내 분양된 4개 단지가 모두 완판(완전판매)되는 성과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가 지난 15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까지도 절반가량이 개발 안됐을 정도로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다”며 “랜드마크시티와 그 주변개발이 완료되면 송도의 중심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은 랜드마크시티의 중심 입지로 각종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제2외곽순환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하고, 랜드마크시티교(송도6교)를 이용해 KTX송도역(2021년 개통예정)을 이용하기 좋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골든하버와도 인접하고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도 가깝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내 상가가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 5600㎡의 대규모로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고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5분거리에 있다. 송도 유일의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가 인근에 있어 인프라 공유가 예상된다. 그 외 송도커낼워크, 코스트코, 롯데마트, 롯데몰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해양5초, 해양1중 등 부지가 가까워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최고 49층의 초고층에다가 총 3472세대 매머드급으로 들어서 입주 후에는 송도 최대 규모 아파트 타이틀을 거머쥘 예정이다. 랜드마크시티 내 최초 사우나 및 냉온탕 시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독서실 등이 지어진다. 오피스텔에는 피트니스, 멀티카페, 무인택배시설 등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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