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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저축은행 의혹제기' 박지원, 박근혜 전 대통령 증인 신청, 여권 인사들 5·18 기념식서 눈물·감동, 건설업계 해외수주 ‘기지개’…손실리스크도 감소 등

스팟뉴스팀
입력 2017.05.18 21:42 수정 2017.05.18 21:42

▲'저축은행 의혹제기' 박지원, 박근혜 전 대통령 증인 신청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를 만났다는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죄로 기소된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박 전 대표의 변호인 소동기 변호사는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이 아직도 처벌을 원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증인 신청 이유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박 전 대표를 처벌할 뜻이 없다고 밝히면 더는 재판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게 소 변호사의 설명이다.   

▲여권 인사들, 정권교체 뒤 첫 5·18 기념식에서 눈물·감동

여권 인사들이 18일 정권교체 뒤 처음 치러진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총출동해 한 목소리로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9년 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됐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기념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그 어떤 때보다 마음 속에서 목소리가 목까지 우러나면서 토해내듯 힘차게, 시원하게 불렀다"며 "5·18에 대한 온전한 진상규명이 될 수 있도록 입법적인 노력을 협치의 첫번째 시험대 과제로 삼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건설업계, 해외수주 ‘기지개’…손실리스크도 감소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건설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금액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수주건수와 진출국가·업체, 시공건수 등이 모두 상승하며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1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액은 123억1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30억300만달러)에 비해 6% 감소했다. 앞서 1월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해 1월 29억3500만달러에 비해 43% 감소한 16억6100만달러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었다.

▲WHO "한국 자살률 세계 4위…농약 판매 금지로 감소"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세계 4위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1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한 '2017년 세계보건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8.4명으로 조사 대상 183개국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34.1명에 비해 16.8% 감소한 수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스리랑카(10만명당 35.3명), 리투아니아(32.7명), 가이아나(29명)의 뒤를 이어 4위에 속한다.

▲퇴근 후 직장인도 이용 가능...10월부터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연장

금융당국이 오는 10월부터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 인포) 이용 마감시간을 오후 5시에서 5시간 늘린 저녁 10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퇴근 후 직장인들도 보다 간편하게 계좌 해지 및 정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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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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