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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스마트폰 시장 1위...7910만대

한성안 기자
입력 2017.05.16 18:44 수정 2017.05.17 06:52

갤럭시A·갤럭시J 등 중저가 판매 호조로 1위 유지

애플 전년 대비 0.8% 감소...판매량 5080만대 기록

2017년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현황.ⓒIHS마킷 2017년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현황.ⓒIHS마킷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7910만대로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7910만대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0.1%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부재 속에서도 갤럭시S7과 갤럭시A와 갤럭시J등 중저가 시리즈 판매 호황에 힘입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애플은 전년 대비 0.8% 감소하며 5080만대를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이어 화웨이가 3460만대를 기록하며 3위, 오포가 2810만대로 2위, 비보가 2250만대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3위를 차지한 오포는 지난해 대비 67.3% 성장하며 화훼이를 바짝 추격했다.

샤오미·ZTE·TCL알테카 등 중국 제조사들의 판매량은 하락했지만 10위 권 내 중국 제조사만 무려 7개나 포함됐다. 7개사의 전체 판매량은 1억1158만대로 10위권 밖 제조사를 고려하면 중국 업체들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더욱 증가한다.

한편 올 1분기 'LG G6'를 출시한 LG전자는 지난해 대비 9.6% 늘어난 판매량 1480만대를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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