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여행용 가방에 시신이…대전 한 공터서 발견

스팟뉴스팀
입력 2017.04.21 17:43 수정 2017.04.21 17:43

목격자 “모자·마스크 쓴 사람 봤다” 진술

대전의 한 공터에서 여성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대전의 한 공터에서 여성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목격자 “모자·마스크 쓴 사람 봤다” 진술

대전의 한 공터에서 여성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21일 오후 12시 30분 경 “이상한 큰 가방이 공터에 놓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대전시 중구 사정동의 빌라촌 텃밭으로 출동한 경찰은 이 가방 안에서 30~50대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얼굴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된 여성이며, 청바지와 니트 상의차림이었다.

경찰은 “오전 2시경 모자를 쓴 한 남성이 캐리어를 끌고 가는 것을 봤다”는 진술을 확보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추적하고 있으며 여성의 신원과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