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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미 내곡동 집,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 주인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4.21 17:40 수정 2017.04.21 17:40
배우 신소미가 박근혜 전 대통령 새 자택의 전 거주자로 알려졌다. 영화 ‘위선자들’ 스틸 컷. 배우 신소미가 박근혜 전 대통령 새 자택의 전 거주자로 알려졌다. 영화 ‘위선자들’ 스틸 컷.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 집을 마련한 가운데, 배우 신소미(42)가 이슈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파면 이후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근 서울 삼성동 사저를 매각하고 경기도 내곡동에 사저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내곡동 집에 최근까지 거주하고 있던 주인이 다름 아닌 배우 신소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는 2008년 지어진 건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28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소미는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로 선발돼 연예계에 입문한 뒤 배우로 활약해왔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로맨스헌터’ ‘마이러브’ ‘사랑하고 싶다’ ‘변호사들’이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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