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러시아 대모' 타라소바 건강 기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0·러시아)가 SNS에 게재한 사진이 화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소트니코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트니코바는 '러시아 피겨 대모' 타티아나 타라소바(70)와 인증샷을 찍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모든 스케이터에 기쁨을 준 타라소바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타라소바는 금메달 제조기 코치로 샤샤 코헨, 알렉세이 야구딘, 아사다 마오의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2008년 세계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최근 러시아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2018 평창올림픽에 가는 게 꿈"이라며 "조만간 국제 대회에 복귀하겠다. 올림픽 2연패가 목표"라고 의욕을 보였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편파판정 논란 속에 김연아(은메달)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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