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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인파에 고속도로 정체…“오후 8~9시 해소”

스팟뉴스팀
입력 2017.04.16 16:34 수정 2017.04.16 16:34

오후 5~6시 가장 극심할 듯… 부산→서울 4시간27분 소요

20도를 훌쩍 넘는 낮 기온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전국의 고속도로가 봄 나들이 귀경 행렬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서 오후 1시쯤 시작된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쯤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정체는 늦은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방향은 신갈분기점에서 수원까지 2㎞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이다. 한남에서 서초까지는 4㎞ 정체를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괴산휴게소→괴산나들목, 칠서나들목→칠서휴게소 등 총 21.9㎞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아래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천천히 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면온나들목~용인휴게소 22.8㎞ 구간과 강릉방향 대관령나들목~강릉휴게소 19.3㎞ 구간 양방향에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서울까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출발 기준)은 자가용 이용시 강릉부터 3시간1분, 울산부터 4시간40분, 부산부터 4시간27분, 대구부터 3시간44분, 대전부터 2시간2분, 광주부터 4시간, 목포부터 4시간8분 등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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