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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4호홈런, 미국 언론 반응은?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3.21 09:37 수정 2017.03.21 09:38

토론토전서 리리아노 상대로 투런포

폭스스포츠, 박병호의 파워 극찬

시범경기 4호 홈런포를 쏘아 올린 박병호. ⓒ 게티이미지 시범경기 4호 홈런포를 쏘아 올린 박병호. ⓒ 게티이미지

박병호(미네소타)의 시범경기 4호 홈런포가 터지자 미국 언론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0-0으로 맞선 5회초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무사 1루에서 토론토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또한 이날 박병호는 2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직후 미국 ‘폭스스포츠’는 “박병호가 돌아왔다”며 그의 활약을 반겼다.

매체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탈락한 박병호가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미네소타가 그에게 1285만달러 계약을 안기면서 원했던 파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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