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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시우, 이국주 저격…"부끄러운 줄 알길"

부수정 기자
입력 2017.03.19 20:08 수정 2017.03.19 20:33
배우 온시우가 악플러를 공개적으로 공격한 개그우먼 이국주를 비판했다.온시우 SNS 캡처 배우 온시우가 악플러를 공개적으로 공격한 개그우먼 이국주를 비판했다.온시우 SNS 캡처

배우 온시우가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한 개그우먼 이국주를 비판했다.

온시우는 19일 인터넷매체 위키트리가 페이스북에 올린 '이국주, 100억 줘도 너네랑 안 해. 악플러 법적 대응 예고' 기사에 댓글을 달아 이국주의 행동을 지적했다.

온시우는 "댓글로 조릉 당하니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18일 자신의 SNS에 래퍼 슬리피와 함께 출연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관련 악성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국주는 "너네 되게 잘생겼나 봐. 너네가 100억 줘도 나도 너네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며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하지만 현재 이국주가 올린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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