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조기대선 속도 내는 바른정당 "냉정한 판단부터 할 것", 경북항공고 국정교과서 신청 취소, 결국 문명고만 남아 등

스팟뉴스팀
입력 2017.02.17 21:09 수정 2017.02.17 21:09

▲조기대선 속도 내는 바른정당 "냉정한 판단부터 할 것“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헌법재판소 선고가 3월 초로 예상되면서 바른정당도 조기대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단 저조한 당 지지율 극복과 대선주자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대선주자들과 당직자들은 대선기획단이 침체된 당 분위기를 띄우고 지지율 상승과 함께 자당 소속의 대선주자들이 더욱 흥행할 수 있는 활로를 마련해주길 기대하고 있는 상태다.

▲경북항공고 국정교과서 신청 취소, 결국 문명고만 남아
17일 경북도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은 이날 오후 4시경 "연구학교 심의 결과 1곳의 연구학교 지정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교육부에 보고했다. 이로써 전국에서 역사교육 연구학교를 신청한 3개 고등학교 중 문명고 한 곳만이 남았다. 경북 경산 문명고는 17일 250여 명의 재학생이 학교 운동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학부모 20여 명이 교무실을 찾아 항의해 학내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에 부는 '제로에너지빌딩'…아파트에서 학교까지
최근 정부가 에너지절감 사업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건설업계도 ‘제로에너지빌딩’ 건축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단지를 비롯해 공공기관, 학교 등에까지 제로에너지 관련 인증 또는 시범사업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제로에너지건축은 물 내 소비하는 에너지와 자체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총합이 ‘0’이 되는 넷-제로(NetZero) 건물을 말한다. 제로에너지건축은 일반 건축물보다 균일한 실내온도 유지에 따른 실질적인 생활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다.

▲[이재용 구속]삼성 그룹 총수 구속 '패닉'...충격과 침통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삼성그룹은 큰 충격과 함께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창사 79년만에 최초로 그룹 총수의 인신 구속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으면서 글로벌 경영 마비 우려가 커졌다. 삼성은 이 부회장의 구속이 확정되자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을 중심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 1938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맞은 오너 부재 사태라는 점에서 심각성으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위기의 전경련, 이사회 개최...10대 그룹 대부분 불참
전경련이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비공개로 오찬을 겸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말 LG를 시작으로 삼성과 SK가 연이어 탈퇴한 가운데 10대그룹은 대부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사회는 위임장을 제출하면 참석으로 인정돼 의결 정족수는 채울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지난해 결산, 차기 회장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질 전망인데 올해 예산의 경우, 4대 그룹 중 3곳이 탈퇴하면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