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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보컬' 코린 베일리 래, 2017 뮤즈 인시티 합류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2.17 12:16 수정 2017.02.17 12:16
코린 베일리 래가 2017 뮤즈 인시티에 합류했다. ⓒ 액세스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코린 베일리 래가 2017 뮤즈 인시티에 합류했다. ⓒ 액세스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코린 베일리 래(37·Corinne Bailey Rae)가 '2017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2차 라인업으로 확정됐다.

특히 코린 베일리 래는 '2017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에서 노라 존스 직전에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시대를 대표하는 두 여성 뮤지션의 공연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건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2017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노라 존스, 코린 베일리 래 등 총 7팀의 여성 뮤지션이 무대에 오르며 3월 초 세 번째 라인업를 발표할 예정이다.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뮤즈 인시티' 선예매 티켓은 17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부드러움과 깊이를 가진 '감성보컬 여신' 코린 베일리 래는 2006년 'Corinne Bailey Rae'를 발표하며 혜성처럼 떠올랐다. 이 앨범으로 전 세계 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고 'Like A Star', 'Put Your Record On' 등이 열풍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여성뮤지션 반열에 올랐다.

이후 발매된 2집 'The Sea'로 머큐리상 후보에 올라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6년 만에 새 앨범 'The Heart Speaks In Whispers'로 미국과 영국 R&B 차트 3위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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