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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민관 협력선언식…“수출 2500억달러 목표”

정세희 기자
입력 2017.01.12 10:16 수정 2017.01.12 10:22

"수출 활성화 위해 업계·정부·유관기관 협력해야"

중소·중견기업 수출활성화 민관 협력선언식이 12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업계와 정부,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혜를 짜내야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계도 파부침주의 자세로 수출 위기에 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브렉시트, 한진해운 사태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한국 경제의 높은 대외의존도를 감안할 때 수출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동력이며, 이를 위해서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중견기업 수출 2500억달러 돌파와 수출비중 50% 달성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서 업계와 정부 및 수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이규대 기술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 8개 중소기업단체장들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6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세희 기자 (jshjs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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