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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 탈고한 '도깨비' 돌연 결방 왜?

스팟뉴스팀
입력 2017.01.11 15:18 수정 2017.01.11 15:19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돌연 결방을 결정했다. ⓒ tvN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돌연 결방을 결정했다. ⓒ tvN

종영까지 단 4회, 김은숙 작가가 마지막회 대본까지 탈고한 '도깨비'가 돌연 결방을 결정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vN 측은 금토드라마 ‘도깨비’의 오는 14일 방송분을 결방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13화를 기점으로 스토리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토종 설화에 판타지, 로맨스, 삶과 죽음의 명제 등 여러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스토리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의견들이 제시됐다”면서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등장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와 2부격으로 방송되는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낸 스페셜 편을 14일 특별 편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남은 회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4회는 20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며, 21일에는 15회와 최종회인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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