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전국 한파…"새해 들어 가장 추워"
수요일 아침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서울 영하 8도, 파주 영하13도가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인천·경기 지방은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동안은 대체로 맑은 날씨로 오늘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9~영하7도, 최고기온은 1~4도로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부터 16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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