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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영호 기자회견에 "특급 범죄자"

스팟뉴스팀 | 2016-12-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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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정은 타도 외침이 울려퍼질 때 통일의 아침은 반드시 밝아올 것"이라고 밝혔던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를 '특급 범죄자'라고 비난했다. 태 전 공사는 지난 8월 귀순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남한 특대형 정치추문사건 민심 돌리려는 모략소동"

북한이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정은 타도 외침이 울려퍼질 때 통일의 아침은 반드시 밝아올 것"이라고 밝혔던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를 '특급 범죄자'라고 비난했다. 태 전 공사는 지난 8월 귀순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태영호가 온갖 횡설수설로 제 몸값을 올리려 한다"며 "태영호는 국가 자금 횡령, 국가 비밀 누설, 미성년자 강간 범죄까지 감행한 후 도주한 특급 범죄자"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또한 "괴뢰패당들이 저들의 특대형 정치추문사건에 대한 민심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해 태영호를 반공화국 모략 소동의 광고판으로 써먹으려고 놀아대고 있다"고 태 전 공사의 기자회견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태영호는 매일 밤 천벌을 받는 악몽에 시달려야 할 것"이라며 "차라리 죽기보다 못한 길을 택한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 전 공사는 지난 기자회견에서 "김정은은 주민과 간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면서 공포통치를 하고 있다"며 북한 정부와 김정은을 비난한 바 있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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