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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양희 장관 “과학기술, ICT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 선도할것”

이배운 기자
입력 2016.12.30 10:12 수정 2016.12.30 10:12

“국민과 기업이 한 마음으로 지능정보사회 대비 나서 경제 재도약 실현해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을 바탕으로 한 지능정보사회 선도의지를 밝혔다.

최 장관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미래부는 신성장동력 창출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했고 혁신적 기술개발, ICT 융복합 신산업 성장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과학기술·ICT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 선도’라는 목표를 정하고 4대 추진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이 제시한 4대 추진전략은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한 과학기술과 ICT 역량 강화 ▲융합과 혁신으로 신산업 및 신서비스 창출 ▲지능정보기술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비 등이다.

최 장관은 “지역혁신주체와 기업들의 혁신센터 참여를 확대하고,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창의형 인재들이 맘껏 일할 수 있는 혁신형 일자리 확대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구개발(R&D) 혁신정책들이 조속히 현장에 뿌리내려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R&D 투자의 효율성과 전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기존 주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에 대처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육성, 우주 분야 핵심기술 확보, 미래원자력 시스템 개발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 장관은 “세계적 수준의 지능정보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광범위한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능정보사회전략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추진체계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대비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장관은 “우리 경제는 지금 대내외적으로 위기와 기회의 공존 속에 있지만 국민과 기업이 한 마음으로 지능정보사회 대비에 나서면 경제 재도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를 포함한 미래부 전 직원은 한층 더 겸손한 자세로 긴장의 끈을 당겨 매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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