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정규음반 발매 카운트다운 '10주년 피날레'
그룹 빅뱅의 새 정규음반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빅뱅은 13일 0시, 8년 만에 새 정규음반을 발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MADE' 시리즈의 완성판이자, 10주년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뜻 깊은 음반이다.
앞서 공개된 'MADE' 시리즈 곡들이 수록되긴 하지만, 신곡 3곡이 추가되는 만큼 팬들의 반응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을 총정리하는 음반인 만큼, 빅뱅 멤버들이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고, 그만큼 팬들은 앨범의 완성도를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빅뱅은 이번에도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음원 차트부터 점령할 계획이다.
첫 번째 타이틀곡은 지드래곤과 테디가 공동 작업한 '에라 모르겠다'로 그루브한 미디움 템포의 힙합곡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타이틀곡 '라스트 댄스'는 R&B 슬로우 곡이다. '에라 모르겠다'와 대조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지드래곤, 탑, 태양이 가사를 썼다. 작곡은 지드래곤과 전용준이 맡았다.
한편, 빅뱅은 앨범 발표 직전인 12일 오후 11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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