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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천재뮤지션 김사랑 등장, 누구?

이현 넷포터
입력 2016.11.27 20:52 수정 2016.11.27 20:53
‘복면가왕’ 김사랑. MBC 화면 캡처 ‘복면가왕’ 김사랑. MBC 화면 캡처

‘천재 뮤지션’ 김사랑이 모처럼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양철로봇에 대항하기 위한 8명의 도전자들의 경쟁이 전파를 탔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 오른 ‘복면스타’와 ‘무한패션왕’은 본 조비의 ‘You give love a bad name’을 선곡,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경연에서 패한 ‘복면스타’는 가수 김사랑이었다. 김사랑은 고교 자퇴 후 18세였던 1999년, 첫 솔로 앨범인 ‘나는 18살이다’를 발표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 앨범은 작사, 작곡, 노래는 물론 편곡과 세션, 믹싱까지 모두 혼자 해내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이후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여러 가지 음악을 시도하는 등 뮤지션으로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앨범은 지난 2015년 발매한 정규 4집, ‘Human Complex Integrated’이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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