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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정성화의 음악앨범, 선곡도 뮤지컬스러워

스팟뉴스팀
입력 2016.09.21 15:17 수정 2016.09.21 15:17
킹키부츠 정성화가 '이현우의 음악앨범' 일일 DJ로 나섰다. ⓒ CJ E&M 킹키부츠 정성화가 '이현우의 음악앨범' 일일 DJ로 나섰다. ⓒ CJ E&M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활약 중인 배우 정성화가 '이현우의 음악앨범'(89.1MHz, 연출:이정윤)을 통해 오랜만에 DJ의 모습으로 청취자를 찾았다.

21일 아침 정성화는 KBS Cool 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서 일일 DJ로 이현우의 빈자리를 채웠다. 정성화는 자신을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하며 "많은 분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DJ가 얼마나 멋진 직업인지 이현우씨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화의 일일 DJ에 청취자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방송 중 실시간 문자가 끊이지 않았고 청취자의 응원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정성화는 "오랜만에 DJ를 하니 떨리는데, 청취자 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출연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의 티켓을 선물로 증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 마지막에 정성화는 "청취자 분들께 행복을 주려고 왔는데 오히려 내가 행복을 받아간다"며 "언젠가 다시 라디오 DJ 하고 싶다"고 라디오방송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이날 '이현우의 음악앨범'은 뮤지컬 배우를 일일 DJ로 맞이해 뮤지컬 곡을 선곡에 추가하는 등 색다른 콘셉트를을 선보였다.

이에 청취자들은 "뮤지컬 배우가 DJ로 오니 뮤지컬 곡도 나오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성화가 출연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의 곡인 'Raise You Up'이 나와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갔고, 정성화는 "흥이 넘치는 커튼콜 곡인데 관객과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이라고 설명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현우의 음악앨범'은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며, 22일엔 배우 신현준이 일일 DJ로 나선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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