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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환경미화원 경쟁률 18 대 1에 대졸자 63%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11 14:36 수정 2016.04.11 14:37

2015년 환경미화원 공채 경쟁률 8대1, 대졸자 58%

11일 상주시는 2016년 환경미화원 6명을 채용하기 위해 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109명이 응시했다고 전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11일 상주시는 2016년 환경미화원 6명을 채용하기 위해 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109명이 응시했다고 전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상주시 환경미화원 공채에서 고학력 지원자가 대거 몰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상주시는 2016년 환경미화원 6명을 채용하기 위해 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109명이 응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경쟁률 18대1에 달한다.

지원 연령대는 20대 47명, 30대 53명, 40대 9명으로 나타났으며, 학력별로는 대졸이상이 69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63%에 달했다. 이 중 여성은 4명이다.

앞서 2015년 상주시 환경미화원 공채에서는 응시자 94명 중 대졸 이상 학력자가 55명(58%)이었고 합격자 11명 중 8명이 대졸이었다.

지원자들은 오는 1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실시하고, 20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한 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원조회 등 결격사유가 없으면 5월 27일 결과를 통지받으며, 7월 이후 순차적으로 임용 된다.

한편 상주시는 2004년 환경미화원 공채 실시 이래 여성합격자는 없었으며, 이는 체력검정에서 남성 지원자를 이길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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