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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꽃놀이 차량들로 '혼잡'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08 16:02 수정 2016.04.08 16:02

서울서 부산까지 최대 5시간 30분, 나들이 가기는 좋은 날씨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주말(9일, 10일)동안 전국 고속도로는 봄꽃축제 행락 차량으로 평소보다 더욱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주말(9일, 10일)동안 전국 고속도로는 봄꽃축제 행락 차량으로 평소보다 더욱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오는 주말 동안 전국 고속도로는 봄꽃 축제 행락차량에 평소보다 더욱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토요일(9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8만대로 지난주 토요일보다 약 5만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2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토요일날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에 가는 차량은 최대 5시간30분을 고속도로에서 보내야 하며,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30분, 강릉까지는 4시간20분, 광주까지는 4시간10분, 목포까지는 4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오전 10시 즈음 기흥·동탄∼안성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오전 11시 즈음에 군포∼신갈분기점에서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10일)에는 고속도로 통행량이 397만대에 달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이 39만대일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도착을 기준으로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이 5시간, 대전이 2시간20분, 강릉이 4시간40분, 광주가 4시간30분, 목포가 4시간50분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6시 즈음 북천안∼안성분기점이,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5시 즈음 여주∼호법분기점이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하늘이 맑고 한낮 기온도 20도를 웃돌아 나들이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교차가 심해 여벌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으며, 모레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구름양이 많아지면서 강원도 영동 등 일부 지방에서는 비가 내릴 수도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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