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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 티아라, 왜 국민밉상 그룹이 됐나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8.12 00:01 수정 2015.08.12 00:18
티아라 지연이 태도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이번에는 아육대 촬영장에서 일부 팬들에게 성의없는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MBK엔터테인먼트 티아라 지연이 태도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이번에는 아육대 촬영장에서 일부 팬들에게 성의없는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MBK엔터테인먼트

‘티아라 태도논란’이 연일 시끌시끌하다.

과거 티아라 지연이 태도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이번에는 아육대 촬영장에서 일부 팬들에게 성의없는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팬클럽(이큐리왕국) 측이 직명 해명에 나서며 일단락 됐다. 본인들의 오해로 불거진 사건에 대해 거듭 사과하고 나선 것.

11일 이큐리왕국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먼저 팬덤 내에게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 현재 사실과 다르게 왜곡돼 전해지고 있는 일에 대한 해명과 함께 오해로 인해 벌어진 이번 일에 대해 사과를 드리려고 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의 오해에서 비롯된 문제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저희가 성급하게 판단하고 행동했던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습니다”면서 “저희들이 겪은 부분에 대해서만 판단을 내린 것이 사실입니다.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티아라는 지난 10일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추석특집 ‘2015 아육대(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 참석, 일부 팬들이 이들의 태도가 불성실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티아라 태도논란’은 연일 온라인을 달궜고 무차별 마녀사냥이 이어졌다. 그러나 결국 팬클럽 측이 직접 사과와 해명에 나서면서 일단락 됐고, 양측에 상처만 남긴 해프닝으로 마무리 짓게 됐다.

네티즌들은 "티아라 태도논란 마녀사냥 심각하다", "티아라 태도논란 왜 국민 안티 그룹이 됐을까", "티아라 태도논란 안타깝다"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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