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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제 3회 IT창의과학탐험대’ 실시

이홍석 기자
입력 2015.08.10 10:43 수정 2015.08.10 10:53

미래과학인재 ‘하인슈타인’ 육성 일환으로 초∙중생 100여명 지원

10일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사업장 견학에 나선 '제 3회 IT창의과학탐험대'에 참여한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10일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사업장 견학에 나선 '제 3회 IT창의과학탐험대'에 참여한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과학에 재능이 있는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3회 IT창의과학탐험대’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아인슈타인을 키우는 ‘하인슈타인’(SK하이닉스+아인슈타인)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과학 분야에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이천과 청주의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과학분야에 재능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았으며 최종 평가를 통해 108명을 선발해 로봇∙IT정보∙항공우주 세 팀으로 구성했다.

IT창의과학탐험대원 108명은 10일과 11일 양일간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견학을 시작으로 카이스트(KAIST)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센터와 나노종합기술원(나노FAB센터),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우주공학센터 등을 방문해 기술 시연 및 강연, 과학자의 인터뷰 등을 각각 체험한다.

또 국내 견학 이후 우수 참여 학생 20명을 선발해 중국 우시의 SK하이닉스 생산법인과 알리바바 본사, 중국 상하이대학교 연구실 등 글로벌 IT산업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IT인큐베이팅’도 실시했다. ‘IT인큐베이팅’은 국내 견학에 앞서 7월 한달 동안 로봇∙IT정보∙항공우주 분야 IT 과학 교육과 진로 로드맵 작성을 위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 임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들 중 우수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방안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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