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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한성주 근황 "섹스 동영상 후 은둔생활"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7.22 12:42 수정 2015.07.22 12:44
전 남자친구와의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한성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MBC PD수첩 캡처 전 남자친구와의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한성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MBC PD수첩 캡처

전 남자친구와의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한성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특히 사생활 영상이 유포된 후 이름을 바꾸려고 하는 등 심적 고통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복수 포르노'에 대해 다뤘다.

'복수 포르노'는 헤어진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협박 또는 유포하는 범죄.

이날 방송 초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의 변호사가 등장해 '복수 포르노'의 위험을 거론하며 "이 여자를 완전히 망치겠다는 생각으로 영상을 공개했던 것 같다"면서 "(한성주의)심적 충격 정도가 아니다. 그 비참함이 어떻게 말로는 못한다.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섹스를 본 그런 여자가 됐는데.. 어디 걸어나갈 수도 없고.."라고 전했다.

앞서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는 한성주와 헤어진 후 보복을 위해 당시 한성주와 은밀히 찍었던 사진과 영상을 인터넷 블로그 등에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

재판부는 한성주의 손을 들어줬지만 수년이 지난 뒤에도 한성주는 은둔생활 중이다.

한성주 변호사는 "사실 작년 말인가 연락와서 이름 바꾸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름이 사람들한테 주는 강한 인식이 있으니 다른 이름으로 바꾸면 그나마 나으니까"라며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는 한성주의 근황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한성주 안타깝다", "한성주 근황, 빨리 컴백하길", "한성주 힘내세요", "한성주 충격 클 듯"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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