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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과학벨트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 구성

이호연 기자
입력 2015.07.01 13:54 수정 2015.07.01 13:55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둔곡 거점 지구 조성

7월 국제나노융합대전, 10월 세계정상과학회의서 홍보

미래창조과학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과학벨트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5일, 대전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과학벨트 업무협약의 후속 추진사항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둔곡 거점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것이다.

유치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 운영계획에 기초해 대전시와 LH 공동 주도하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기초과학연구원 및 산하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기관들은 각각의 특화된 영역 내에서 과학기반 산업체, 연구기관 등 타깃별로 차별화된 유치활동에 나서게 된다.

앞으로 유치단은 대전시, LH,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유치활동을 분양완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할 예정이다. 과학벨트의 혁신을 선도할 첨단 기업과 국내・외 우수연구소 유치를 위한 맨투맨 방식의 마케팅에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외국 정부・기업 등이 참여하는 과학/산업분야 국제행사와 연계한 홍보 등을 통해 과학벨트 위상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간다.

우선 7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나노융합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과학기술 담당 장-차관과 학계·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 등 포럼, 전시회 등에서 전략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간다.

미래부는 향후 과학벨트가 기초과학과 과학기반 산업이 융합되고 혁신활동을 촉진하는 국가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벨트 육성․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치단의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연구소 등의 발굴, 과학벨트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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