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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긴급구호대 의료진 3진 5명, 7일 출국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07 15:28 수정 2015.02.07 15:33

영국서 사전 교육훈련 받고 15일 시에라리온 입국 예정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대응에 참여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 3진이 7일 오후 출국한다.

의료대 3진은 의사 2명과 간호사 3명 등 군 소속 의료진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에라리온 현지 활동에 앞서 영국에서 사전 교육훈련을 받고 15일 시에라리온에 입국할 예정이다.

또한 1·2진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비정부기구(NGO) '이머전시'가 운영하는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의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활동하게 된다.

의료대 3진은 다음달 21일까지 의료 활동을 한 뒤 23일 귀국한다. 이후 국내 안전시설에서 3주간 자발적 격리 관찰을 거칠 예정이다. 우리 긴급구호대 활동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정부는 에볼라 긴급구호대 의료대로 총 24명을 파견했으며 현지 활동 중인 의료대 2진은 오는 23일 귀국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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