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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권]허리통증 재발? 나쁜 생활습관이 원인

데스크 (desk@dailian.co.kr)
입력 2014.08.09 10:00 수정 2014.08.09 10:03

<윤영권의 재활클리닉>허리통증 치료 원칙과 재발 예방법

윤영권 재활의학과 전문의. ⓒ 윤영권 제공  윤영권 재활의학과 전문의. ⓒ 윤영권 제공
한 사람에게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유병율은 80%나 된다. 통계청 발표 단일 질병 순위 5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우리 일상에 뿌리 깊게 침투해 있는 것이 허리통증이다. 일생에 걸쳐 한 사람이 한번쯤은 허리 통증을 겪게 된다는 뜻이다.

문제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통증이 사라졌다가도 어느새 재발하는 것이 허리통증이라는 점이다. 치료를 통해 깨끗이 완치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사람은 직립 보행을 하며 퇴행성 변화, 중력의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겪게 된다. 결국 생활 패턴, 즉 자세 및 습관 등이 지속 된다면 이론적으로는 허리 통증은 반드시 재발한다.

허리 통증의 재활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첫 번째는 허리로 가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 방식이나 스포츠 동작 등을 바꿔야 한다. 두 번째는 근력약화, 짧아진 근육, 근육 조절능력 저하 등의 요소를 교정해야 한다.

1. 자세

의자에 앉을 때에는 단단하고 곧은 허리 받침을 갖고 있는 의자가 좋다. 부드러운 팔 받침이 있는 의자나 쇼파에 비해 더 많은 지지를 해 준다. 허리의 가장 옴폭 들어간 부분에 원통형의 roll을 끼우는 것도 요추의 전만각을 증가시켜 도움이 될 수 있다. 누워 있을 때에도 단단한 매트리스가 쳐지는 매트리스보다 좋다.

2. 일상생활

과도하게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나 또는 이런 자세에서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이런 작업이 꼭 필요한 경우 가능한 허리를 수직으로 펴고 하체를 구부려 들어 올릴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청소와 같이 지속적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비트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을 한 마디로 표현 하자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는 별 일이 없지만 죽을 것 같은 느낌이 갑자기 오면서 숨을 쉬기가 힘들거나 숨을 몰아쉬거나 가슴의 통증이 오기 시작하며 죽을 것 같다고 말하며, 당사자는 실제로도 죽을 것 같은 느낌에 휩싸이게 된다.

3. 스포츠 동작

조깅이나 트레드밀 위에서의 러닝 시 전방이나 측방으로 골반이 한쪽으로 기운 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점검해야 한다. 이러한 습관이 교정되지 않으면 요통은 지속된다.

허리의 통증은 다각적인 원인을 갖고 있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유발 요인을 갖고 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글/윤영권 재활의학과 전문의 http://Blog.naver.com/yoonylscd4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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