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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8월 9월 잠실주경기장 콘서트 ‘아시아투어 출정식’

이한철 기자
입력 2014.06.24 11:51 수정 2014.06.26 14:53

3년 만에 완전체 컴백..4년 만에 잠실서 빅 이벤트

JYJ가 오는 8월 잠실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JYJ가 오는 8월 잠실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가 오는 8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초대형 콘서트를 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월 말 컴백을 예고했던 JYJ가 8월 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0년 11월, 이틀간 7만 팬을 동원했던 JYJ의 첫 정규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갖는 잠실주경기장 공연이어서 기대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중순, JYJ는 3년 만의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려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JYJ의 컴백 소식을 담은 티저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은 각종 오프라인 지면 신문 및 온라인 포털사이트, 도심 곳곳의 핫 플레이스를 점령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뿌렸다.

뿐만 아니라 JYJ의 컴백 및 공연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전 세계 공연 프로모터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씨제스 측은 “8월 주경기장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나설 예정이다. 팬들이 오랫동안 JYJ의 컴백을 기다린 만큼 하반기에는 매주 아시아 각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3년여 만에 발매되는 JYJ의 정규 2집 앨범은 국내외 작곡가들의 다양한 곡을 수록할 예정으로 멤버들이 수록곡 대부분의 가사를 직접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YJ는 “오랜만에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멤버들과의 음악 작업만으로 기쁘고 행복하다. 기분 좋은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YJ의 김재중은 월화 미니시리즈 ‘트라이앵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으며 김준수는 뮤지컬 ‘드라큘라’ 연습이 한창이다. 또한 박유천은 최근 아시아 팬 미팅을 돌았으며 오는 8월 자신의 첫 영화 주연작 ‘해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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