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소트니코바 갈라쇼 "녹색어머니회 등장하셨네"

스팟뉴스팀
입력 2014.02.23 11:01
수정 2014.02.23 11:10

누리꾼 김연아 VS 소트니코바 갈라쇼 비교 반응

소트니코바 갈라쇼.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지 캡쳐

소트니코바 갈라쇼를 본 누리꾼들의 소감은 한마디로 멘붕이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 러시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피날레 무대에 올랐다.

자신의 금메달이 정정당당하다고 시위하듯 형광색 깃발을 손에 쥐고 등장해 우승자의 위상을 보여주듯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기대만큼 금메달리스트인 소트니코바의 퍼포먼스는 엉성했다.

소트니코바는 형광색 깃발이 힘에 부쳤는지 제대로 가누지 못한채 스케이트 날에 걸리거나 얼굴을 가리는 등의 최고 연기를 보여주지 못한채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

다만, 러시아 홈 팬들은 소트니코바의 연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지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suyur****는 "소트니코바 갈라쇼 보는데 정말 어이가 없네. 청기 올려 청기 내려 하다가 지가 밟고 넘어지고 깃발 뒤집어쓰고 이어 점프착지 실패하고 아놔 ㅋㅋㅋ 증말 말도 안된다", theSTAR****는 "심판 양심선언에 친콴타 ISU회장 망언 '김연아 VS 소트니코바 갈라쇼는 봤나?", lalala****는 "연기보소. 금메달리스트라면서 점프 두번 다 두발 착지. 점프가 달랑 두번...증말 러시아식 손만 휘저어대는 안무 보다보다 짜증이" 등의 조소섞인 반응이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