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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3개국 해외건설시장 최신 인프라 정책·정보 공개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입력 2014.02.13 11:28 수정 2014.02.13 11:36

2013년 해외고위공무원 초청연수 시 발표자료…신뢰도 정확도 높아

국토교통부가 미얀마, 몽골,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등 총 13개국의 인프라 정책현황 및 주요 인프라 사업 관련 자료 34건을 국토부·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제공되는 정보는 기업들이 진출에 관심을 가지는 지역의 주택·도시, 상하수도, 도로, 철도 등 인프라 전반에 대한 최근 정책동향, 인프라 투자계획 및 담당부처 소개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나이지리아, 말레이지아,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쿠웨이트,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13개국의 인프라가 소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지난해에 국토부가 처음 시행한 해외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에 참여한 연수 참가자들이 연수프로그램 중에 발표한 자료로,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준비·발표한 자료라는 점에서 신뢰도와 정확도가 비교적 높은 자료로 평가된다.

국토부가 실시하는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은 해외건설 진출 유망국의 인프라 분야 정책결정권을 가진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우리 인프라 기술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하고 우리기업에 해당 고위 인사와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최초로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7개국 및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에서 74명이 참석해 한국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우리 업계와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에는 사업 확대를 요청하는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대상인원을 지난해 70여 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주한공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주한공관 경제담당 외교관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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