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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경유차, 환경부담금 안낸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3.12.09 17:13 수정 2013.12.09 17:20

환경부, 경유차 대당 10만~80만 하던 환경부담금 폐지 예정

그동안 환경부담금을 내며 경유차를 몰고다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들릴 전망이다.

오늘 9일 환경부는 환경개선부담금 폐지를 포함한 부담금 개편 방안을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부담금 운영심의위원회에서 발표했다.

이로써 그동안 환경개선부담금을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80만원까지 납부하며 교통에너지환경세 또한 이중으로 내던 고충을 가지고 있던 경유차 소유자들은 2016년부터 환경부담금을 낼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경유차의 환경개선부담금의 폐지근거로 기술이 발전함으로 경유차의 오염물질이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했다.

단 환경부담금을 면제 받으려면 경유차 중 유럽연합 배기규제인 '유로5'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경유차 뿐 아니라 시설물의 용수와 연료에 부과되던 환경개선부담금도 2015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라고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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