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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내야할 안방마님, 냉장고 속 상한 식품 버리기

스팟뉴스팀
입력 2013.11.20 11:08 수정 2013.11.20 11:18

상한 식품 종류마다 확인하는 방법 달라 유의해야 할 듯

주부라면 혹은 살림을 하는 사람이라면 냉장고에 음식을 채워두고 잊어버리고 먹지않거나 또는 버리기 아까워서 혹은 귀찮아서 냉장고 속 음식을 방치하기 일쑤이다.

더구나 냉장고 속의 음식은 육안과 냄새만으로 상했는지 쉽게 알기가 어려워 그냥 일단 두고 보는 경우가 대다수. 하지만 이런 냉장고 관리법은 안 좋은 습관으로 버려야할 습관 중에 하나다. 냉장고 속에 음식물이 가득차게 되면 냉장고의 전기소비효율을 안좋게 하고 냉장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냉장고 속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먹지 않는 음식물 중에 상한 음식을 가려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로 제일 상하기 쉬운 해물이나 생선류는 냄새로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하다. 생선 같은 경우는 조금만 냉장고에 넣어놔도 쉽게 비린내가 나므로 한달이내 보관하여 먹는 것이 좋고 그 이상일 경우 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해물은 살짝 해동해 보아 비린내가 난다면 버려야 하는 것이 상책이다.

둘째로 육류의 경우에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해동하였을때 하얗게 변하면 상한 것이라고 보고 버려야 한다. 닭고기 같은 경우는 색깔이 약간 검게 변하거나 냄새가 나면 이 역시 상한 것이라 판단한다.

셋째로 야채는 무르거나 시들어 말랐을 경우 버리고 육안으로 봤을 때 상태가 나빠보이지 않는다면 먹어도 되지만 고추의 경우 검게 변했을 경우 버려야 하고 마늘도 끈적한 상태가 되면 버려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넷째로 빵과 잼 종류에서 빵은 촉촉하지 않고 냉장고 냄새 등이 배어있을 시 에는 버리고 잼은 물과 잼이 분리되어 있고 곰팡이가 보이면 버려야 한다.

이 밖에도 유통기한을 수시로 체크해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 된 것은 과감히 버려야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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